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드디어 기다리던 청년내일저축계좌 선정 결과가 발표됐나요? “합격”이라는 두 글자를 보고 기뻐하는 것도 잠시, 사실 발표 후에는 바로 해야 할 일들이 있어요.
오늘은 발표 이후 필수 체크리스트부터, 내년(2026년) 대비까지 한 번에 정리해 드릴게요.
1. 계좌개설은 최대한 빨리!
발표가 나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계좌개설이에요. 발표일로부터 2주 안에 개설을 완료해야 정부 지원금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.
- 주거래 은행 또는 지정된 취급은행 방문/앱 이용
- 신분증, 본인 명의 통장, 도장(필요 시) 준비
- 자동이체 신청(납입 누락 방지)
Tip: 발표 후 은행 창구가 붐비니, 가능하면 오전 일찍 방문하거나 모바일로 개설하는 게 편해요.
2. 첫 납입일과 금액 확인
청년내일저축계좌는 개설한 달부터 납입이 시작돼요. 본인 소득·가구 소득에 따라 정부 지원금이 다르니, 금액 구조를 꼭 확인하세요.
| 소득 구간 | 정부 지원금 | 본인 납입 | 월 합계 |
|---|---|---|---|
| 중위소득 50% 이하 | 30만 원 | 10만 원 | 40만 원 |
| 중위소득 50~100% | 20만 원 | 10만 원 | 30만 원 |
| 중위소득 100~180% | 10만 원 | 10만 원 | 20만 원 |
예: 중위소득 50% 이하라면 3년 후 총 1,440만 원 + 이자를 받을 수 있어요.
3. 중도해지 방지 계획 세우기
3년 만기 전에 해지하면 정부 지원금을 못 받아요. 그래서 월 납입액이 무리되지 않게 설정하는 게 중요해요.
- 비상금 계좌 따로 마련
- 월 생활비 조정
- 자동이체일, 급여일과 맞추기
4. 2026년 준비 포인트
올해는 청년내일저축계좌가 있지만, 내년에는 정부가 청년미래적금이라는 새로운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에요. 아직 조건과 혜택이 확정되진 않았지만, 만약 중복 가입이 가능하다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죠.
- 청년미래적금 세부조건 발표 시 비교 분석
- 중복 가입 가능 여부 확인
- 이자·지원금 구조 비교 후 최적 선택
마무리
발표가 나왔다면 기쁨도 잠시, 계좌개설과 첫 납입이 가장 우선이에요. 그다음에는 3년 동안 유지할 수 있는 재정 계획을 세우고, 내년 나올 청년미래적금과의 연계 전략도 준비해 두면 좋아요.
이렇게만 하면, 3년 뒤 내 통장에 쌓일 금액이 훨씬 커질 거예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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